스마트폰 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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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방님 댓글 0건 조회 286회 작성일 16-10-10 12:21본문
출처 :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302180&memberNo=11878844&vType=VERTICAL
■ 항시 백업되고 있는 연락처, 구글 동기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처음 부팅할 때 구글 계정을 만들어 로그인하게 된다. 바로 이 계정에 연락처나 구글 포토 등 개인 정보들이 자동으로 동기화되고 있다.
본격적인 백업에 앞서, 한번 더 수동으로 구글 동기화를 실행해주면 연락처가 사라질 걱정은 안해도 된다. 스마트폰의 설정에 들어가서 '계정'탭을 찾자. 그 다음부턴 위 사진과 같이 진행하면 된다.
이후론 폰을 초기화 하거나 새 스마트폰을 구매했을 때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만 하면 알아서 연락처가 복원된다.
■ 가장 중요한 카카오톡 백업! 그리고 복원까지
카카오톡은 5.0.0 버전부터 정식으로 대화내용백업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설정에 들어가 실험실 메뉴를 누르자. 그 다음 대화내용 백업을 선택하고 비밀번호를 정해서 저장하면 된다.
대화 내용은 자동으로 내부 저장소의 '/sdcard' 폴더에 저장된다. Kakaotalk 폴더가 생겼는지 확인해보자.
다만 여기서 끝내면 완벽한 백업이 아니다. 이 폴더에는 텍스트 대화만 저장되있고 그동안 쌓아온 사진 캐시들은 포함되있지 않기 때문이다.
ES 파일 탐색기 등의 어플로 내부저장소에서 Android 폴더를 찾아 들어가자.
data 폴더에 들어가면 'com.kakao.talk' 폴더가 있다. 이 폴더를 zip으로 압축한다.
압축하는 이유는 그냥 이 폴더를 윈도우 탐색기로 복사하면 몇몇 파일들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PC 탐색기에서 압축파일과 KaKaoTalk 폴더를 PC에 복사해두면 카톡 대화내용은 완벽히 백업하게 된다.
복원 방법은 백업의 역순이다
압축파일을 다시 '/sdcard/Android/data'에 풀어주고, KakaoTalk 폴더를 내부저장소에 복사한 다음, 카카오톡을 설치한 후 아까 지정한 비밀번호로 대화 내용을 복구하면 된다.
■ 모든 어플을 백업한다! Helium 사용법
이제 스마트폰 백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Helium 어플의 사용 방법이다.
Helium은 어플의 APK 파일 및 데이터 파일까지 백업이 가능한 어플이다. 또한 문자메세지 내역과 Wi-Fi 비밀번호 등도 같이 백업할 수 있다.
다만, 처음 사용 방법이 비교적 복잡하기 때문에 잘 아는 사람이 아니면 쓰기가 어려운 점도 있다. 이 글을 천천히 따라해본다면 누구나 능숙하게 다룰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자신의 스마트폰이 루팅된 상태가 아니라면, USB 디버깅 기능을 켜자. 휴대전화 정보에서 개발자 옵션을 활성화하고 USB 디버깅을 켜면 된다.
다음으론 PC에 Helium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작업이다. 공식 홈페이지(링크)에서 자신의 OS에 맞는 설치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한다.
아까 스마트폰의 USB 디버깅을 켠 상태에서 Helium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루팅 없이도 helium 백업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 다음은 바로 백업 과정이다. 유의할 점은 데이터만 백업하지 말고 APK 본 파일까지 다 백업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앱 데이터만 백업했다가, 복원할 때는 앱 버전이 달라서 데이터가 먹히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사진과 같이 체크를 풀어놓고 백업을 진행하자. 이렇게 사용하는 어플까지 완전 백업이 완료되었다.
복원방법은 간단하다. 복원 시작 전, Helium 데스크탑 프로그램으로 활성화한 후 복원 탭으로 들어간다.
백업 파일이 저장된 내부 저장소를 누르고 복원할 앱을 골라 Restore 버튼을 누르면 된다.
■ 사진&동영상 파일, 직접 옮겨도 되지만 클라우드 백업도 활용하자
지난 5월 28일, 구글은 사진을 무제한으로 업로드할 수 있는 '구글 포토'를 발표했다. 가히 파격적인 정책이었고 현재 많은 유저들이 구글 포토를 이용해 사진을 백업하고 있다.
사진&동영상 백업은 스마트폰 내부 저장소의 'DCIM' 폴더만 복사해도 끝이지만, 만약을 대비해 구글 포토에도 백업을 해두면 정신건강에 좋다.
특히 SD카드 미지원 폰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필수 예방대책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까지 읽어봤다면 스마트폰 백업이 그다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요한건 스마트폰 백업을 꾸준히 한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이 급작스럽게 사망하거나 분실했을 때 당황하지 않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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