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게이트에서 돈이 없을 때 어떻게 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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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방님 댓글 1건 조회 264회 작성일 07-04-09 10:57본문
<물건을 사러 백화점에 들렀는데 지갑을 찾아보니 집에 놓고 왔더라>
이런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있었을 법하다.
이 정도라면 으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치고 집으로 돌아가면 그만이다.
그러나 자가용을 타고 고속도로 톨게이트까지 가서 고속도로 주행요금을 내야 하는데 주머니에 돈이 없다면…….
뒤에는 차들이 늘어서 있고 <뭘 하길래 안가는 거야> <빨리 안 가>라는 고함소리와 클랙션 소리가 잇따른다.
표판매소의 아저씨도 <빨리 돈을 내요. 돈을 내지 않으면 통과할 수 없습니다>라고 굳은 표정을 짓는다.
이런 경우는 이럴 수도 지럴 수도 없는 그야말로 패닉의 상황이다.
그러나 이런 문제가 다 그렇듯이 해결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죄송합니다. 돈을 잊고 안 가져 왔는데요>라고 하면 <자 그럼 저쪽으로 가세요>라고 갓길쪽으로 가도록 지시한다. 일단 뒤의 밀린 차량에서 터져나오는 고함은 면할 수 있다.
갓길까지 가면 예비직원이 다가와 요금을 언제까지 지불한다라는 내용의 확인서에 사인하도록 지시한다. 여기에는 운전면허번호도 기입한다. 그것으로 끝이다.
나중에 은행에 가서 결제하면 된다. 만약 이 일도 잊어 버리고 시일을 넘기면 독촉장이 날라오고 피곤한 일을 겪을 수밖에 없겠지만.
고속도로에서 현금이 없을 때 두가지 방법으로 처리 할 수 있습니다.
1)후불약정서라는 서류를 작성하시면 되는데 그 서류에는 주소, 성함,약정일자,출발지및 도착지명시후 요금,그리고,납부일자등을 기록하고 안내해 주는 방법이구요.
2)요금소 내에서는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신용카드로 사무실에서 고속도로 카드(정액권)전자카드를 구입하여 요금결제를 하실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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