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의 정품과 내수품을 구분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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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방님 댓글 1건 조회 256회 작성일 06-12-19 11:22본문
카메라의 정품과 내수품을 구분하는 방법!
카메라를 구분하는데 정품과 내수라는 말이 사용된다. 똑같은 제품인데도 명칭도 틀리고 가격차이도 나게된다. 일부 내수품의 경우 A/S에 곤란함을 겪게되기도 하는데 명확한 차이를 알아보자
정품:
정품이란 카메라 메이커의 한국내 법인(소니코리아,파나소닉)이나 엘지, 아남등 국내 수입업체가 정식 상표사용권을 획득하여 수입판매하는 제품을 뜻합니다. 전원코드,사용설명서,보증서, 패키지등이 한국용으로 제조되어있으며, 일부기종의 경우 일부기능이나 디자인등이 내수품과 다르기도 합니다. 제품 자체의 이상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보장된 기간(통상 2년)동안 무상 AS가 가능하며, 자체 AS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보다 확실한 사후처리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정식 수입업체의 AS센터에서는 내수품에대해서는 수리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참고합니다.
정품을 구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글 매뉴얼이 있는지 확인한다(일부 정품은 없을 수도 있음).
- 한글 보증서가 있는지 확인한다.
- 박스에 정품 스티커가 붙어 있는지 확인한다(일부 메이커에는 없을 수 있음).
- 박스,상품,보증서의 시리얼번호가 서로 일치하는지 확인한다.
- 정품 수입업체에 시리얼 번호를 불러주고 정품인지 확인한다.
- 가격이 지나치게 싼지 확인한다.
- 구입시 수입사를 확인한다.
정품은 소니코리아 제품, 혹은 엘지캐논 제품 등 통상 수입사의 이름을 붙여 부르므로 정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는 반드시 수입사를 확인해야 합니다.
(소니코리아,엘지캐논,아남니콘,파나소닉코리아,올림푸스한국 등)
내수품:
내수란 일본국내용 제품이라는 뜻입니다. 대부분의 밀수품 혹은 병행수입품이 이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내용물이 일본국내 시장에 맞게 되어있어 전원코드나 사용설명서가 일본용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AS의 경우 동일한 모델이라도 국내 정식 수입업체의 AS센터에서는 내수품의 수리를 해주지 않아 수리가 힘들거나 일본현지로 보내어 수리를 해야하는 경우가 있어 대단히 불리합니다.내수품은 한국내에서 사용하기위한 전원플러그전환탭(일명 돼지코), 한글 메뉴얼 복사본이 별도로 필요합니다.
병행수입:
수입허가를 받은 소규모 개인이나 업체가 일본 현지에서 판매중인 제품을 수입하여 판매하는 제품을 말합니다. 어느 정도의 통관세를 부담하기 때문에 밀수품에 비해서는 가격이 높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일반인들은 밀수품과 병행수입품을 구별하기가 어렵습니다. AS의 경우 수입사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하도록 하고 있으나 수입사가 영세하여 사후처리가 불명확한 경우도 있습니다. 병행수입을 판매하는 많은 업체가 병행수입품도 정식 통관을 거친관계로 '정품'이라고 주장하거나, 병행수입품이라는것을 밝히지 않아 소비자들과 마찰을 빚기도 합니다. 한국내에서 사용하기위한 전원플러그전환탭(일명 돼지코), 한글 메뉴얼 복사본이 별도로 필요합니다.
밀수품:
말그대로 몰래 들여온 것으로 보따리상을 통해 많이 들어옵니다. 주로 일본으로 부터 밀수됩니다. 통관과 관련한 일체의 세금을 물지 않으므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내용물은 일본국내 시장에 맞게 되어있어 전원코드나 사용설명서가 일본용으로 제작되어 있고, 품질과 AS가 불명확합니다. 간혹 중고품을 들여와 신품처럼 속여팔거나 일본 내에서 리콜된 상품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유출된 물품으로 신품으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요망됩니다.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한국내에서 사용하기위한 전원플러그전환탭(일명 돼지코), 한글 메뉴얼 복사본이 별도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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