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SP2, 내 컴퓨터의 액티브 컨텐트 실행 경고 우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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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방님 댓글 0건 조회 134회 작성일 06-11-01 18:42본문
XP SP2 의 기능 중에 로컬 컴퓨터에서 액티브 컨텐트가 실행되는 것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다. 기본적으로 "차단"이 적용되며, 이 때문에 이전까지 로컬에서 잘 실행되던 (자바) 스크립트 파일들을 실행하면 커다란 알림 표시줄이 나타나 경고를 보여준다.
이 조치는 악의적인 액티브 컨텐트가 로컬에 드롭되거나 다운될 경우 실행을 차단하여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지만 세련되지 못한 방법이다. 1) 필터링을 적용할 수 없고 "모든" 로컬 액티브 컨텐츠에 일괄 적용된다. 2) 그러므로 잘 쓰고 있던 액티브 컨텐트 기반 파일, 프로그램들이 작동하지 않는다. 3) 그러면서도 이것을 우회하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MS 의 세련되지 않는 보안 정책이 많은 정상 프로그램들을 변경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예를 들어, CD 에서 IE 를 기반으로 DHTML, Flash 등을 이용해 구동되는 멀티미디어 타이틀을 상상해보라. 하지만 이 보안 정책이 장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악성 스크립트의 공격 대상이던 Windows 사용자들이 단번에 보다 안전한 상태가 되는 기대 효과를 무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 정책은 레지스트리 값 하나면 변경하면 바로 꺼지게 되므로, 드롭퍼가 레지스트리 값을 변경하고 악성 스크립트를 드롭하고 실행해 버리면, 기존의 구멍이 숭숭 뚫린 MS 의 보안 정책으로 한번에 환원되어 버린다. 어쨌든, 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기능을 꺼버리는 것은 보안 상 위험하고, 그렇다고 잘 사용하던 액티브 컨텐트를 사용 안할 수도 없는 상황이므로, 간단한 소스 변경으로 차단을 우회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HTA 를 이용하는 방법이나 로컬 경로를 네트웍 경로로 속이는 방법 등 다양하지만 제일 간단한 Mark of Web 방법을 소개하겠다. 방법은 간단해서 차단되는 액티브 컨텐트의 소스를 열고 다음 내용을 추가하면 된다. 추가하는 위치는 꼭 문서 꼭대기가 아니여도 된다. 어떤 곳에 붙여 넣어도 작동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제 지긋지긋한 알림 표시줄 경고가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수정할 대상이 많다면 그리 녹녹한 작업이 아니다. <!-- saved from url=(0014)about:internet --> <!-- saved from url=(0022)http://www.yoururl.com --> ** 괄호 안의 숫자는 뒤에 붙는 문자열의 길이다.
붙임 1) 인터넷 옵션에서 차단 기능을 통째로 끌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보안 설정이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붙임 2) 드림위버는 XP SP2 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자를 대신해 Mark of Web 을 자동으로 삽입해주는 확장을 제공하고 있다. 붙임 3) 악성코드가 드롭, 다운로드, 실행하는 악의적인 스크립트에 Mark of Web 이 적용되면, 속수무책이다. 이게 다 MS 의 닭질 덕분이며, 결국 신종 악성 스크립트는 XP SP2 로 못막는다고 보는게 맞다. |
출처 : http://ieto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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